오늘은 배달음식으로 한끼 간단히 해결하였습니다. 때문에 딱히 올릴 요리 포스팅이없어 블로그를 하지않던시절 김밥을 만들었던걸 떠올리며 김밥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사진은 참치김밥입니다. 사실 김밥이라하면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가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집에서 만들땐 냉장고를 털려고 만드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저같은경우 김밥을 만들때 맛만 좀 가미하기위해 참치캔만 네캔세트로 구입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만드는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참치, 설탕 한스푼, 김, 계란, 밥, 마요네즈
일단 계란을풀어 프라이팬에 지단을 해줍니다.
어차피 잘라서 김밥안에 들어갈 재료이니 얇게만 하면됩니다. 안찢어지게만 구워주세요. 그리고 도마에 지단을 일자로 잘라 한쪽으로 몰아두고 양푼이하나를 꺼내어 참치를 붓고 마요네즈를 참치 크기만큼 넣어줍니다. 거기에 설탕도 두스푼 정도 푸짐하게 넣어주세요. 생각보다 설탕은 큰 맛을 내지않기에 섞다가 싱거우면 더 넣을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재료를 옆에잠깐 놔두시고 김을 펴 그 위에 밥을 반만 올립니다. 밥을 많이올리면 김밥을 말때 터질수도 있고 밥이 너무많아 김밥이 맛이없어질수있으니 반만 올리고 말아주어야 합니다. 반 모서리 끝쪽까지 잘 펴셨다면 아까 만든 재료를 중간에서부터 살살펴주면서 깔아줍니다. 그리고 말아주면됩니다.
말기만하면 모자라니 가니쉬로 참기름을위에 발라주고 참깨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러면 김밥이 훨씬 풍미있고 고소해집니다.
사진처럼 세줄을 말았는데 사먹는것보다 훨씬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김밥의 잘린 단면을 예쁘고 다채롭게 찍고싶었으나 참치김밥(베이지색), 밥(하얀색), 계란지단(노란색) 이렇게 포인트가있는 색깔이 없어서 단면의 디자인은 포기해야 한답니다.
대신 사진처럼 꽉차는 접시에 놓고 세로로찍으면 푸짐해보이고 예쁘게찍을수 있답니다.
휴대폰으로 처음쓰는 포스팅인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오늘 여러분들도 간단하고 맛있는 한끼 드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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