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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집

부산 동래 식사 모임, 대접하기 좋은 맛집 동보성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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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한 언니가 결혼한다 하여 거진 6개월만에 6~7명되는 인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접 한다 하며 고급스러운 중식당을 찾게 되었는데 동래역에 주차하기 좋고, 지하철 주변에 위치하는게 조건이었습니다.

 

그렇게 동보성을 찾게되었고 저는 교대역에서 걸어서 동보성까지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가는방법>

 

저의경우 태화강역->동해선-동래역 하차-> 교대역으로 환승

교대역에서 10분정도 횡단보도로 이동하였습니다.

교대역에 정차하려는데 동보성 큰 간판건물이 딱 하고 지나치더라구요. 위치가 눈에 띄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1등으로 도착하였는데, 나머지 인원을 위해 주변을 살펴보니 아래 사진처럼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동보성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동보성 앞에도 차를 세워두면 좋지만 자리가 협소하여 왼쪽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어느정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보성 사진

 

<동보성 가격표>

이 가격표 외에도 유산슬이나 코스요리 등 더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위기>

 

저희가 모임날짜를 급하게 잡게되어 검색해서 알게된 곳이지만 이미 동래에선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걱정했지만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6~7명이 들어가기 거뜬했고,

거의 주말엔 풀이어서 방문시 예약은 필수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원이 룸을 잡으신분들은 2층으로 안내해주는데 이런점도 직원들이 되게 친절하였습니다.

 

<맛>

 

저희는 사람이 많아 다양하게 메뉴를 시켰는데  짬뽕,간짜장, 볶음밥, 탕수육, 멘보샤,고추잡채 를 먹었었네요.

사진을 크게 올리려 해봤지만 스크롤만 내리다 끝날것 같아서 표로 편집하겠습니다.

 

 

 

-탕수육은 부먹으로 나오는데 소스에 젖으니 식감이 쫄깃쫄깃해졌고,

  소스에 묻지 않은 부분이 의외로 고소하고 바삭했습니다.

-멘보샤는 겉바속촉이라는 말이 제일 어울렸고 새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 맛있게 먹었었네요.

  그리고 크기가 꽤 크고 양이 많아 배가 불렀습니다.

-고추잡채, 꽃빵, 짬뽕은 예쁘겐 나오나 다른곳과 차별화 되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짬뽕의 경우 얼큰하거나 가볍진않고 MSG를 쓴 느낌은 아닙니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 외:부저가 있어 직원분이 빠르게 와주십니다. 방으로 되어있다보니 사람들이 많아도 눈치보지 않았고, 늦게 도착하는 일행이 있는것을 직원분이 아시고, 식사를 지금 드려도되는지에 대해 확인받았습니다. 그렇게 미리미리 배려해 주는것들이 좋아보였습니다.

아쉬운점은 문을 계속 닫고가지 않았는데 문을 여는게 몸이 베어계신것 같아 추가주문후 들르시면 문을 닫아달라 요청하였습니다. 물론 친절하게 닫아주시고 가셨습니다.

 

일행분들과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급하게 검색하여 잡았는데 꽤 만족도가 높았고 모임을 많이한다고 느껴졌던이유는 다른 룸이 저희가 가기전부터 꽉 차있었기 때문입니다. 동래역과 가까운 것도 한 몫했던것 같습니다. 다들 동보성에서 일행들과 여유있고 고급스러운 한끼 추천드립니다.

 

 

그 외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대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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