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커리집 긴자 나이르 레스토랑, 아부라소바 현지 맛집 추천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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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자유여행 2박3일 일정/맛집 리스트/이용 후기 공유합니다.

 

 

일본의 커리는 인도커리랑 달라서 찾겠다던 맛집이 사실은 인도인이 운영하는 맛집이었다.... ^_ㅠ 그 중 하나 다행인건 정말로 일본에서 인도인들이 운영하는 리얼 인도커리 맛집이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음식 자체는 맛있어서 공유.

 

위치

Ginza Nair's Restaurant · 4 Chome-10-7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요즘은 구글이 짱이다. 긴자거리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쉽다. 인도 커리 현지 맛집이라 그런지 한국인과 한국어 안내판이 없고 무엇보다 웨이팅이 없다!

 

나이르 레스토랑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날 도쿄와서 맛있는걸 먹겠다고 쫄쫄 굶고 커리가 첫끼였는데 문앞에 서서 누가봐도 인도 커리집인거 보고 서로 말은 잊지못했다고 한다... 바로 들어가긴했지만 내가 찾은데였고 친구에게 많이 미안했다 ^^ ㅠㅠ..

 

인도식 카레(일본맛집)

 

 

뭐가 제일 잘 팔리냐고 하니까 이 커리랑, 치킨을 추천해주셨다. 둘이서 먹으니까 접시 놓으실때도 가로로 놔주는 센스.

그리고 사진찍을 시간도 주시는데 뭔가 익숙하신것 같아 웃겼다. 커리 맛은 살짝 싱거운 맛인데 치킨을 같이 시키는 이유가 이거인듯? 살짝 심심한 커리랑, 짭짤한 치킨이랑 먹으니 김치에 밥올린것 처럼 조화가 됨.

 

치킨메뉴. 이름이 기억 나질않네요

 

닭갈비찜 같은 느낌이 있는데, 살이 잘 발리고 닭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다. 짭짤한 맛이 좀 있어서 탄산을 곁들이면 좋았을듯하나, 다음 메뉴를 못먹기때문에 커리랑 치킨으로 배를채웠다.

 

일본식당 치고 꽤 넓은 곳

 

메뉴판은 가져가시는데 찍진 못했다. 라씨도 잘나간다고 추천해주셨다. 블로그보고 가시는분이라면 치킨커리,치킨,라씨 조합 추천드림.

 

 

그리고 바로 소바집으로 감. ㅋㅋㅋㅋㅋㅋ배가고파서 눈이 돌았다. 커리집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소바집이 나오는데, 여기는 사알짝 일찍 가야 웨이팅이 없다. 사실 맛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일본 특유의 혼자 먹는문화에, 저녁시간까지 겹쳐 우리 뒤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위치

아부라소바 긴자구미 총본점 · 6 Chome-12-16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일본을 잘 모르는 둘은 이번에도 좀 의아했다. 우리가 아는 소바는 메밀맛이나야하는데 된장맛이 나는 국물이없는 그런게 나왔다.

 

아부라소바 외부

 

문을 열면 살짝 보이는 키오스크! 한글도 되니 참고하시길!! 사이즈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양이 엄청 많으니 참고하세요.

 

 

사진이 살짝 넓어보이게 나왔지만 보통 일본식 식당과 같이 협소합니다. 딱 한명이 앉을크기의 자리이고 사장님이 한,중,일,영어 안내판을 손수 주십니다. 안내판에는 어떻게 먹어야하는지에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다 생각했는데 메뉴판이라던가 방법이 적힌 표지판을 가져오지 않았네요 ㅎㅎ 대충 옆사람 보고 따라합니다. 부추를 한움큼넣고 무도 넣고 비벼서 특제 된장소바 맛을 본다.

 

 

아래쪽에 소스가 있기때문에 잘 비벼서 먹으면됩니다. 양이 상당히 많아요!! 키오스크라 카드 가능해요! 

  

사람이 많은 도쿄 긴자거리

 

이렇게 저녁에 두끼를 연달아 먹었네요. 한국이었으면 양 적어서2~3차까지 갔을 것 같은데 저희가 잘먹는 여자 둘인데도 배불러서 남기겠더라고요. 

 

요약하자면

둘다 카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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