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를 2박 3일 여행하면서 호텔 뷰는 좋은 곳으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매번 게스트하우스만 이용하던 나는 처음으로 호텔을 잡았다. 12월 주말이라 그런지 시티뷰가 죄다 비쌌고, 긴시초에 있는 토부 호텔 레반트 도쿄를 픽하게 되었는데.
시티뷰 중 제일 저렴했고 후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일단 우리는 40만6천원에 2박3일을 예약하였다. 왜이렇게 비싸지? 라고 생각 할 수 도있는데, 같은가격에 시티뷰를 체크히보면 다들 저렴했던 가격도 올라서, 결국 우리가 예약 한 호텔이 제일 싼 값이 되었다. 하루에 20만, 트윈룸이니 인당10만원짜리 호텔에서 잔 셈이다:) 그러나 여행을 위해 돈만 모아왔던 우리들은 평소에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니 해외여행에 올인하자는 마인드였고 덕분에 편하게 잘 수 있었다! 계비 만세!
토부 호텔 레반트 도쿄 위치 구글에서 보기▼ ▼
토부 호텔 레반트 도쿄 · 1 Chome-2-2 Kinshi, Sumida City, Tokyo 130-0013 일본
★★★★☆ · 호텔
www.google.co.kr
구글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시피 긴시초 역에서 5분거리이고 건물이 정말 커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부호텔 레반트 도쿄는 공항에서 호텔까지 추가요금으로 셔틀을 운행하고 있으나 나리타 공항은 제외이다.)
Tip1. 혹시 kkday를 이용해 72시간 지하철패스 이용권을 수령하실 분이라면 공항, 도쿄 기차역에서 꼭 수령하세요. 긴시초역에는 kkday 지하철패스를 수령 하는 기계가없음!
두근두근!! 시티뷰를 처음가보는 나는 뷰 생각에 마냥 설렛다. 호텔 자체도 뭔가 깔끔해서 좋았고 로비의 사람들도 접대가 좋아 기분 좋은 입장이었다.
사진을 세로로 찍으니 여백이 너무 많이 남는부분.... 사실 호텔에서 올려놓은 사진보다는 썩 좋지않았지만 일본 게스트하우스, 여관 정도를 이용해 본 나는 이 호텔이 얼~마나 큰건지 이해 가능했다.(우리나라 일반 살짝 좋은 모텔크기ㄷㄷ)
일단 숙소엔 실내화가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따로 없다. 실내화만 있어서 그냥 갈아신으면 된다. 실내에는 공기청정기, 히터, 유튜브가 되는 티비, 전기포트, 생수2개,컵, 옷걸이, 샤워가운이 비치 되어있고 우리는 무료로 사용가능하였다.(그 외 유료)
샤워타월, 비누, 고무줄, 칫솔치약세트, 면봉, 화장솜, 샴푸, 바디샤워가 기본으로 있고 욕조도 꽤 큼. 욕조에서 몸을 녹이진 않았지만 샤워볼을 가져와도 좋았을듯?
밤이 예쁜 시티뷰인데 낮에도 바로 햇빛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에서 실루엣으로 사진찍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음!
오늘 하루 일정을 끝내고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 방에는 의자가 하나기 때문에 테이블에 있는걸 먹기엔 불편해서 그냥 침대사이에 두고 의자위에 올려 먹었다. 왼쪽 레몬티가 맛있었구 최근 우리나라에 수입된 아사히맥주도 일본이라그런지 훨씬 맛있었다. 일단 쇠맛이 안남.. 유부우동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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