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2023 아는 맛이 더 맛있는 법.

 

소개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감상평

개인적으로 마동석이 나오는 영화를 선호하진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겠지만 '뻔'하기 때문에다. 피지컬이 좋고 무딘 사람이 나와 현실적이지 않은 액션을 보여주며 악당을 깨부수고 정의를 되찾는것. 마동석영화에서 뻔히보인다. 그런데 범죄도시 1을 너무 재밌게 봤고 범죄도시2는 그렇게 재밌진않았으나 선빵했고 그래서 신뢰로 보았던영화다. 개인적으로 재미는 범죄도시3이 제일 재밌었고, 액션과 스토리의 탄탄함은 1이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재치있는 유머코드로 영화 만들기 쉽지않았을텐데 ott가 판치는 시국에 범죄도시3 같은 재미있는 영화가 나와서 너무 좋았다. 어찌보면 상업적이고 가벼울 수 있으나 오랜만에 영화관가서 값어치하는 영화 본것 같아서 그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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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들의 신을 많이 잡아주는 영화가 없었는데 하나하나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는게 범죄도시만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 영화도 마동석이 주연이지만 같이 했던 배우들이 뜨는것 같다. 본의아니게 이렇게 되는 레퍼토리가 항상 흥미롭다.(연기를 잘해서 돋보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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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중 악역으로 리키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분도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보는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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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내내 웃을 수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스토리상 탄탄하지 않아도 즐겁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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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후원인가?? 언더아머 되게 많이 보여서 좀 당황했다. 

 

 

 

추천한마디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가던데로 가면 평타친다.

★★★★